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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프로야구] 윤석민 첫 승! KIA, LG 꺾고 2연승 질주(종합)

기사입력2016-04-06 10:42
'승리투수 윤석민!' KIA 타이거즈가 5일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 더팩트 DB
'승리투수 윤석민!' KIA 타이거즈가 5일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 더팩트 DB

타석에선 김주형 맹타!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윤석민의 호투를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에 4-5로 패한 KIA는 지난 2일 NC전 4-3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선발 윤석민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타석에선 김주형이 투런포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윤석민은 2회 선제점을 내줬다. 1사 후 히메네스에게 우전 안타, 이천웅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양석환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빗맞은 타구였으나 야수가 없는 곳으로 떨어졌다.


KIA는 5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 타자 김주형의 우전 안타, 김민우의 좌전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김원섭의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6회 2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2사 후 이범호의 볼넷에 이어 김주형의 좌월 2점 홈런이 터졌다.


KIA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최영필(1.1이닝), 심동섭(0.2이닝), 곽정철(1이닝)이 이어 던져 깔끔하게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6-2로 제압했다. 장원준은 6이닝 4피안타 6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SK 와이번스를 2-1로 꺾었다. 박세웅이 6.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kt 위즈는 유한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8-3으로 이겼다. 한화 이글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9-5로 눌렀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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