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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첫 단독 콘서트 성공…'라비의 재발견'

기사입력2016-03-21 15:10


19~20일 첫 단독 콘서트를 연 빅스 라비. 라비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19~20일 첫 단독 콘서트를 연 빅스 라비. 라비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래퍼 라비, 단독 콘서트에서 보여준 음악적 성장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빅스의 래퍼 라비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라비는 19~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투 포 더 쇼 2: 라비's 퍼스트 라이브 파티 [리버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등장한 라비는 빅스 LR 앨범 '뷰티풀 라이어' 수록곡 '고스트'로 화려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리버스' '끄덕끄덕' 'OX' '아 몰라 일단 두 더 댄스' '웨어 슈드 아이 고' 뇌비우스의 띠' '린 온 미' 등 라비가 그동안 발표한 믹스테이프에 수록된 곡들을 다양한 무대로 선보였다. 특히 '착한여자' 무대에서는 관객 래퍼와 깜짝 무대를 꾸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교감했다.


라비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 베이식(위 왼쪽)과 빅스 레오(아래 왼쪽). 두 사람은 라비와 합동 무대를 꾸몄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라비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 베이식(위 왼쪽)과 빅스 레오(아래 왼쪽). 두 사람은 라비와 합동 무대를 꾸몄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역시 공연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이번 라비의 콘서트에는 엠넷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인 래퍼 베이식을 비롯해 R&B 보컬리스트 에스비, 실력파 DJ 듀오 샘앤스펙 그리고 빅스의 레오가 출연해 단독 무대와 합동 무대를 보여주며 공연을 더 뜨겁게 달궜다.



라비는 그동안 빅스의 래퍼로 활동하며 그룹의 음반과 공연을 통해 여러 자작곡을 발표했다. 특히 유닛 빅스 LR을 통해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뛰어난 결과물로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평소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며 차세대 프로듀서로 입지를 다져온 라비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라비가 속한 그룹 빅스는 다음 달 19일 컴백한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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