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샘물의 컬러풀라이프! “내 나이 화장”을 찾아라!
메이크업도 나이대별로 다르다? 중년의 메이크업이 어려운 당신! 어머니의 화장을 바꿔주고픈 당신!
<마이 리틀 텔레비전> 속 뷰티아티스트 ‘정샘물’이 알려주는 꿀팁, 내 나이 화장을 찾는 법!
아직도 1980년대 화장에 심취한 엄마를 현대로 불러오는 타임슬립 메이크업 발동!
:: 오늘의 메이크업 :: 자연스러운 중년 화장을 위한 ‘초간단’ 화장법
피부톤 맞추기 < 밀리지 않는 눈썹 그리기 < 립메이크업 < 마무리
1단계. 피부톤 맞추기. “모든 사람이 21호는 아니라니까요~!”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21호 파운데이션, 하지만 의외로 너무 밝기 때문에 어울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 정샘물의 팁! 중년 메이크업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톤이다. 균일하지 않은 피부톤 개선만으로도 훨씬 밝고 건강하며 화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내 화장 눈감아.jpg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피부톤과 맞지 않는 하얀 색상을 바를 경우, 더 나이가 들어보이게 된다. 고로 자신의 피부와 맞는(목에서 올라오는 피부색과 얼굴색의 파운데이션 색을 맞춘다) 색상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엄마들은 21호가 (무조건)본인 피부톤인 줄 알고 있어요”, “핑크빛 아이 브라이트너를 덯어서 눈가에 톡톡 발라주세요.” 균일한 피부톤을 맞추기 위해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바로 눈가 살리기. 다크서클이 맴돌고 있는 푹 꺼진 눈가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분홍빛 아이 브라이트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컬러를 사용하면 피부가 좀 더 팽팽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2단계. 눈썹은 생명! “브이(V)존과 티(T)존 사이에 있는 눈썹은 너무 중요해요!”
건조한 피부는 싫지만 잠깐 한눈을 팔면 눈썹이 사라진다! 여성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일명 ‘모나리자’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브로우! 특히 얼굴형을 결정짓는 브이존과 이마와 코로 내려오는 티존 사이에 있는 눈썹은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모양과 지속력이 중요하다.
나의 모나리자~(열창).jpg
‘눈썹 모양은 찾았는데, 자꾸 사라져요!’, ‘한눈을 팔면 모자리자가...’ 하지만 정샘물아티스트는 ‘타투’를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마리텔 35화 참고) 자연스러운 개성을 살리면서 그때그때 모양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화장의 매력! 그렇다면 아이브러우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브로우 그리시면서 100% 밀리셨죠?” 건조한 피부는 노화의 적이야! 그러므로 나는 유분기와 함께 공존하는 눈썹을 만들겠어~ 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유분기 때문에 오히려 눈썹 메이크업은 그리기 힘들뿐더러 지속력도 떨어진다. 고로 먼저 브러시에 파우더를 덜어 눈썹에 발라주면 유분기를 먼저 정리할 수 있다. 이제 눈썹화장도 OK! (단, 동안 화장을 따라하기 위한 ‘과한 송충이눈썹’은 부자연스러우므로 반드시 참고할 것!)
3단계. 내 입술을 돌려줘! “사라진 입술도 다시 보자! 소녀 입술 심폐소생술!”
자, 이제 피부와 눈썹 화장을 끝냈으니 립메이크업 시작! '왜 눈화장은 하지 않나요?' 나이가 들면 눈가에 유분이 많아지고 눈물이 많아지게 된다. 눈물이 자꾸 나고, 눈꼽도 자꾸 끼게되는 등 눈이 약해져서 벌어지는 현상. 이럴 때 눈화장을 하게 되면 모두 번지는 것은 시간문제! 고로 눈화장은 최소로, 나중으로 미룰 것!

엄마가~보고플때~.jpg
내 입술이 예전에도 이렇게 작았던가? 거울을 보며 의아한 생각이 든다면 빙고! 윗입술이 작아지기 때문에 립메이크업에도 각별히 신경써야한다는 것이 정샘물의 꿀팁!

"아이브로우로 옛날의 입술 형태를 돌려줘요.", "그리고 그 위에 립을 얹으면 감쪽같이 완성!" 입술을 살리는 꿀팁은 아주 간단하다. 아이브로우로 입술 선을 살짝 올려서 그린 다음, 립스틱을 묻힌 립브러쉬로 그 위를 덮을 것! 그러면 펜슬 선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볼륨을 더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4단계. 마무리는 가볍게! “생기를 얹으면 완성!”
이제 고지가 눈앞! 마무리는 최대한 '가볍게'가 포인트. 짙은 눈화장은 앞서 설명한 대로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볍게 쉐도우로 눈두덩이를 쓸어준다. 이후 마스카라만 가볍게 발라주면 끝! 이어 혈색이 도는 분홍빛 블러셔로 볼을 쓸어주면 완성!

누가 엄마는 여자가 아니라고 했나요! 세월의 흔적을 짙은 화장으로만 가리려고 했던 그녀들, 이제는 자연스럽고 화사해진 현대식 메이크업으로 아름다움을 살려내보는 것은 어떨까?

1988 메이크업은 앞으로 응팔에서만 보는 걸로! (새침)
메이크업이 어렵다고? 그럼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꿀팁을 만나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함께하는 '컬러풀라이프' 속 다양한 꿀팁!
당신도 연예인 미모가 되는 그날까지 문~크*스*파워~ 메이크업! 하세요!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