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윤곽 드러났다! 스페인·잉글랜드·독일 '강세'

기사입력2016-11-24 17:22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종료! 챔피언스리그 5차전이 종료되면서 12개 팀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커웨이 캡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만 남았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5차전이 종료되면서 16강 확정 팀이 12개로 늘어났다.

A조에서는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이 승점 11을 마크하며 동반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C조에서는 FC 바르셀로나가 승점 12로 선두를 확정했고,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8을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D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15)와 바이에른 뮌헨(승점 9)가 1,2위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E조에서는 AS 모나코가 승점 11로 1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이 승점 7로 2위를 확정했다. F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13)과 레알 마드리드(승점 11)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G조에서는 레스터 시티가 승점 13으로 1위 16강행을 이뤘고, H조에서는 유벤투스가 승점 11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UEFA랭킹 상위권의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이 강세를 보였다. 세 나라 모두 5차전 종료 시점에서 3개 팀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여기에 프랑스가 두 팀, 이탈리아가 더해졌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은 12월 7일과 8일 새벽 펼쳐진다. 챔피언스리그 6차전에서 16강 진출 4개 팀이 추가로 정해진다.

◆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확정팀
- 아스널(잉글랜드)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 FC 바르셀로나(스페인)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 바이에른 뮌헨(독일)
- AS 모나코(프랑스)
- 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 유벤투스(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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