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100억 vs 운동 질문에 "100억보다 운동"… 역시 짐종국!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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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100억 대신 운동을 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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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체육반장이 된 김종국이 이상민과 김희철을 운동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이상민과 김희철을 헬스장으로 부르고는 "미우새 형제들이 결국 우리가 장가를 못 간 나이든 사람이다. 나이도 많고 장가도 못갔다. 이제는 건강을 내세워야한다"며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희철은 핸드크림을 주섬주섬 꺼내 손에 바르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김종국은 "핸드크림을 왜 바르냐. 기구 미끄러진다"며 호통쳤다. 이어 이상민에게 행복이 뭐냐고 묻자 이상민은 "침대 위에서 오른손에 리모콘을 쥐고 TV를 틀면서, 취향의 드라마를 보는 것"이라고 답했고, 김희철은 "컴퓨터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고, 게임에 승리하는 나 자신이다. 쇳덩이 드는거에 비하면 쾌감이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스쿼트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두 사람에게 운동을 시키던 김종국. 김희철은 "예를들어 오징어게임 주최자가 형한테 100억을 줄테니까 평생 운동하지 마라 라고 하면 어떨것같냐"고 하자, 김종국은 "안 해. 운동해야지"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너 100억 줄테니까 게임하지마라고 하면 어쩔거냐"고 하자 김희철은 "어우 어려운데?"라고 말했다.

이상민 역시 "(100억을 준다면) 난 가만히 있을 수 있어. 영화나 드라마 TV 아무것도 안봐도 된다. 일 그만둬도 된다. 커피 안 마셔도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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