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이승국 "'소림축구' 절친 오맹달, 주성치가 함께한 마지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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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금요일 코너 '지니어스피셜'에 출연해 영화 '소림축구'에서 찾아낸 TMI를 공개했다.


이날 이승국은 "며칠 전 홍콩영화 팬들에게 비보가 전해졌다. 배우 오맹달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그래서 오늘 그의 출연작 한 편을 가져왔다"며 2002년에 개봉한 주성치 감독의 영화 '소림축구'를 소개했다.


이승국은 "영화 초반과 후반에 바나나 껍질을 밟는 여인이 등장하는데 이 단역배우도 공개 오디션에서 무려 7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공포의 백돼지'라 불렸던 임자총은 영화 작가로 고용되었다가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고, 골키퍼 진국곤은 안무가로 고용되었다가 이소룡과 닮았다는 이유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며 '소림축구' 출연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를 들려 주었다.


이어 "이 영화를 언제 어디에서 봤느냐에 따라 기억하는 버전이 다르다"며 "이 영화는 3가지 편집 버전이 있는데, 오리지널 버전 112분과 홍콩 개봉작 102분, 인터내셔널 버전 87분 3가지 버전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개봉된 건 87분 짜리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림축구'는 절친이었던 오맹달과 주성치가 함께한 마지막 작품이었다며 "불화가 크게 있었던 것은 아니고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오맹달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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