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이 김지훈이 남긴 쪽지를 읽으며 그를 떠올렸다.
광재는 영하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시 전하려고 무진 애를 썼다. 영하는 그를 외면하려 했지만 남긴 쪽지에서 절절한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글을 읽자 마음이 흔들렸다.
‘네가 너무 보고싶다’라는 마지막 문장에 영하는 광재의 진심을 알아차렸다. 영하는 “새 알바 오늘 왜 안 나왔대요?”라며 찾았지만 뾰족한 답을 듣지 못했다.
광재는 드디어 ‘찌질한 구 남친’ 대신 ‘현 남친’ 자리를 꿰찰수 있을까.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