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강우는 "의상에서부터 평범함을 거부한다. 도시에 딱 떨어졌을 때 바로 눈에 띌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비주얼을 추구하고 있다. 수염을 보시다시피 자기의 외면적인 모습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말투도 아주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며 이번 연기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유이에 대해서는 "에너지가 넘치고 정말 건강한 친구다. 아침에 혼자 산삼을 먹고 나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너무 좋다.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더 잘 나올 거라고 믿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