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세계 최초 심해 탐사 프로젝트 <딥씨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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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미지의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 <딥씨 챌린지>가 드디어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입/배급: ㈜영화사 오원 | 감독: 존 브루노, 레이 퀸트, 앤드류 라이트 | 출연: 제임스 카메론, 프랑코 로티토)


지구의 가장 깊은 곳,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담은 <딥씨 챌린지>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화제다. 그 누구도 도전하지 못했던 세계 최초의 심해 탐사 프로젝트를 스크린에 담아낸 <딥씨 챌린지>는 인류의 마지막 미개척지인 ‘마리아나 해구’ 11km 밑으로 세계 최초 심해 탐사에 나서는 제임스 카메론의 도전을 그린 해양 다큐멘터리.

내셔널 지오그래픽 엔터테인먼트와 <타이타닉>, <아바타>를 연출한 세계적 명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합심해 완성한 <딥씨 챌린지>는 제임스 카메론의 오랜 꿈이자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심해 탐사를 담은 프로젝트인 만큼 그가 직접 1인 잠수정 ‘딥씨 챌린저’에 올라 탐사에 도전했을 뿐만 아니라, 제작과 연출 과정을 모두 도맡아 더욱 기대를 증폭시킨다. 감독, 제작자이기 앞서 8번의 해저탐험의 경험을 가진 열정적이고 도전정신이 강한 해양 탐험가로 유명한 그는 이미 10대 때부터 아직 풀리지 않은 과학적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미개척지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딥씨 챌린지>는 타이타닉 호의 침몰과 대재난을 담은 <타이타닉>과 2차 대전 중 침몰한 비스마르크호에 대한 다큐멘터리 <비스마르크 원정>을 제작하면서부터 구상해온 그의 오랜 염원을 담은 탐사 영화이자 그의 새로운 도전을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이 향한 지구의 가장 깊은 곳은 태평양 서쪽에 위치한 인류의 미개척지 마리아나 해구로 수압이 평균 수압의 1천 배에 달하고 에베레스트 산만큼이나 깊은 해저 11km로 세계 최고 신기록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그의 팀은 무려 7년간이나 잠수정 ‘딥씨 챌린저’의 연구와 설계, 제작과 테스트에 매달렸고 이 노력은 여타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100여 가지 미생물을 포함한 새로운 희귀 바다생물의 스릴 넘치는 발견은 물론 인간의 눈으로 본 적 없는 초자연이 빚어낸 신비롭고 경이로운 해저세계를 생생하게 관객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미지의 영역을 향해 떠나는 여정을 쉽고 친절하게 도와줄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한층 몰입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라 전 세대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바다로 거침없이 향하는 ‘딥씨 챌린저’의 위용과 아직 미스터리로 가득한 바다가 뿜어내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비주얼 한 컷에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잡아 끈다. 여기에 “지구의 가장 깊은 곳”이라는 흥미로운 카피가 더해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오랜 꿈이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의 도전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껏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미지의 해저세계를 향한 제임스 카메론의 꿈과 도전을 그려낸 <딥씨 챌린지>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내셔널 지오그래픽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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