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27) 가 나진산업 이석진(32) 대표와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초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초아와 이석진 대표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초아가 연예계 활동을 하며 가장 힘든 시기에 이석진 대표가 곁에 있었고,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람이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래서 활동 안 한건가요?, '이러면 팬들만 바보된다', '뜬금 없다'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이 나오자 네티즌들은 '사진 없는 열애설은 믿지 않겠다', '안그래도 컨디션 난조로 휴식한다는데 초아가 많이 힘들겠다', '추측성 댓글과 기사 때문에 더 힘들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아는 지난 3월 AOA 콘서트 이후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항간에 잠적, 탈퇴설이 불거졌으나, FNC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또한 초아는 16일 개인 SNS를 통해 “잠적이 아닌 소속사와의 합의 하에 이루어진 휴식”이라며 “재충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석진 대표는 24세의 나이로 나진산업 기획실 사원으로 입사, 기획실장을 거쳐 2011년 4월 회사 대표이사가 된 인물. 할아버지인 이병두 회장에 이어 나진산업을 이끌고 있다. 32세의 젊은 CEO답게 오랜 역사의 나진산업을 진취적이고 젊은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진산업은 1967년에 설립돼 국내 최대의 전자제품 유통단지인 나진전자월드를 용산에 최초로 설립한 회사이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초아씨 열애설 관련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본인 확인 결과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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