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드라마토크②] '아무말 대잔치' 비하인드 포토! '진실 혹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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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는 알 수 없는 비하인드 토크 시간(?)

12일(목) '해요TV'와 'V LIVE'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씽나인> 드라마토크에서는 드라마 현장 사진을 바탕으로 배우들이 직접 촬영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코너가 마련됐다. 정경호, 백진희, 박찬열의 생생한 촬영 뒷 이야기를 위해 준비된 이 코너는 뜻밖에도 정경호 식 해석과 함께 '진실 혹은 거짓' 코너로 변질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지 지금부터 한번 확인해보자.



찬열: 첫 촬영 때 모두 모여서 고사를 지내는 장면이네요.
저때 다들 처음 만나서 너무 어색했지만 애써 어색하지 않은 척 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진실)



찬열: 전용기 안에서 뭔가 신나서 얘기하는 거 같네요.
경호: 이날 촬영이 늦게 끝났었죠.
(진실)



경호: 목이 너무 말라서 물을 먹고 있는 사진이네요.
사실 저게 약이에요.
봉희씨가 몸이 많이 허약하셔서 약을 들고 다니는 사진이에요.
(거짓)
봉희: 이때 첫 수중촬영이었을 거예요.
비행기 사고 나는 장면을 물 속에서 찍었는데 엄~청 추웠습니다.
(진실)




경호: 이 사진은... 많이 배가 고팠죠.
초콜릿 같은 거를 많이 먹다가 옷에 많이 묻었어요.
당이 꽉 찬 얼굴로 멍한.
찬열: 후회를 하는 사진이군요!
(거짓)



경호: 이제 초콜렛을 먹고 나서 후식으로...
(거짓)
진희: 실제로 내장을 빼냈었는데 냄새가 정말 심했어요.
(진실)



경호: 제가 기독교라서 아침마다 촬영하기 전에 기도하는 장면이 찍힌 것 같은데.
오늘도 우리 스태프들의 안전과 빠른 귀가와 더 좋은 장면을 위해 기도합니다.
(거짓)
찬열: 저는 딱 보고 불 피우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진실)



찬열: 처음 봉희씨와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인데,
저 컵 안에는 굉장히 맛있는 전복죽이 들어있었어요.
따뜻한 전복죽을 먹으며 기분 좋게~
경호: 눈빛이 좋습니다.
(진실)



경호: 뒷배경에 저희가 CG 작업을 해야돼서 손수 크로마를 대고 있는 장면입니다.
(거짓)
진희: 진짠 줄 아시잖아요!
(진실)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록 미궁 속으로 빠지는 가운데, 과연 이 장면들이 어떤 모습으로 드라마 속에 등장하게 될 지는 시청자들의 몫으로 남겨졌다. 정경호, 백진희, 박찬열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오는 18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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