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남정이 과거 양현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7일(목) 방송된 MBC 목요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는 박남정, 김완선, 강수지와 그들의 별바라기들이 출연한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씬나는 추억여행 '8090' 특집이 꾸며져 감동과 웃음이 있는 시간이 그려졌다.

가수 박남정은 현재 YG의 수장인 양현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바로 양현석이 과거 박남정의 백댄서였다는 것. 8090 당시 대박스타였던 박남정의 별바라기는 "남정오빠가 당시 인기가 워낙 높아 가까이 볼 기회가 없었다. 어느 날 지방 공연 소식에 잽싸게 쫓아갔지만 오빠는 이미 없고 댄서들만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정의 별바라기가 오빠는 어디 갔냐고 물었더니 양현석은 박남정은 이미 떠났다면서 대신 사진을 찍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별바라기는 "그때 양현석씨를 보면서 마음씨를 보니 참 크게 성공하겠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바라기의 발언에 놀란 MC 강호동은 박남정에게 직접 물었다. 서태지와아이들에 이어 최근 거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공을 거둔 양현석과 자주 통화 하냐는 질문에 박남정은 "제가 바빠서 연락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쌍방 토크쇼!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 MBC 목요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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