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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기우, '나의 해방일지' 주연 합류

배우 이기우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중심에 이름을 올린다.


13일 iMBC 취재 결과 이기우가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연출 김석윤)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나의 해방일지'는 꽉 막힌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이 녹여진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꿈도 욕망도 속도 없는 둘째 아들 염창희 역할에 이민기,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막내딸 역할에 김지원, 사랑이 절실하게 고픈 첫째 딸 염기정 역할에 이엘, 미스터리 외지인 구씨 역할에 손석구가 캐스팅 소식을 전한 작품. 이기우가 캐스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황금 라인업을 구축한 모양새다.

김석윤 PD와 박해영 작가의 재회도 관전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김 PD는 그간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박 작가는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으로 필력을 입증했다.

이기우의 활약이 돋보일 '나의 해방일지'는 오는 2022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샛별당엔터테인먼트, 디플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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