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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체 게바라, 마틴 루터킹보다 형님?! 살아있는 역사책 송해가 전한 휴전 소식!

19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살아있는 역사책! 송해 선생님에게 직접 전해 듣는 부산 이야기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10년 전에 뵙고 처음 뵙는데 정말 그 때랑 똑같으시고 너무 건강하시고”라며 송해 선생님을 보고 놀라워했다.


설민석이 “제가 얼마 전에 이순재 선생님을 만났는데 이순재 선생님보다 더 선배라고”하자 송해 선생님은 “그럼 내가 7~8년 선배지”라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병재는 “좀 전에 찾아봤는데 체 게바라보다 한 살 형님”이라며 “마틴 루터킹보다는 두 살 형님”이라고 송해 선생님의 나이를 체감하며 놀라워했다.


육군 본부에서 전보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송해 선생님은 당시 모스 부호로 이루어진 군사 암호를 뜻은 모른 채 전달하는 통신병이었다. 송해 선생님은 “1953년 7월 27일 휴전 됐잖아? ‘22시 기준으로 전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 그걸 내가 쳤다고”라며 휴전을 전한 통신병이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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