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 배우들의 남다른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배우 이다해와 이동욱을 비롯해 극중 ‘호텔 씨엘’ 직원으로 나오는 배우들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다해는 이동욱을 향해 불만을 터트리듯 장난스런 주먹질을 하거나, 불량스런 포즈를 선보이는 등 톡톡 튀는 아모네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이동욱은 그저 묵묵히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해 마치 극중 관계를 표현하는 듯하다.

이밖에 늘 냉철한 모습을 유지하던 ‘해외파 직원’들도 카메라 밖에서는 활짝 미소 지었다. 공현주, 김선혁, 고윤 등은 극중 앙숙으로 지내고 있는 ‘국내파 직원’들과 ‘<호텔킹> 부채’를 들며 한 데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니폼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귀요미 표정을 짓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한편, <호텔킹>에서 벨보이 ‘노아’역으로 열연 중인 빅스의 차학연은 팬들이 마련해준 <호텔킹> 부채를 각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팬들이 차학연 뿐만 아니라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다양한 간식도 보내준다”며 “작지만 이런 정성들이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것 같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촬영 초반, 이덕화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평창 한우’를 쏘며 시작된 배우들의 ‘릴레이 식사 대접’은 김해숙, 차학연 등을 거쳐 최근엔 이동욱이 스태프들을 위한 ‘삼계탕 밥차’를 준비하며 그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호텔킹>의 한 스태프는 “서울과 평창을 오가는 스케줄 때문에 모두 힘들지만, 그래서 더 팀워크가 끈끈해졌다. 서로 밥차를 쏘는가 하면, 팬들이 주는 간식도 나눠 먹는다. 극중에서는 서로 앙숙이지만, 실제로는 다 베스트 프렌드”라고 귀띔했다.

남다른 팀워크로 주목받고 있는 <호텔킹>은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MBC 홍보국 남동우 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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