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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 "'네모의 꿈'의 네모는 외계인"

2010-02-23 11:45
유영석, "'네모의 꿈'의 네모는 외계인"

작곡가 유영석이 자신의 히트곡 ‘네모의 꿈’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가요의 아버지’ 특집에 김현철, 윤종신, 주영훈과 함께 출연한 유영석은 ‘사연 있는 노래’로 ‘네모의 꿈’을 소개했다. 유영석은 “획기적인 가사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던 곡이다.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던데, 가사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 정답이 ‘획일화된 사회에 잃어가는 인간성을 회복하자’였다. 하지만, 사실은 외계인의 이야기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우주 멀리 문명이 발달한 외계인들이 있는데, 그들의 생김새가 네모다. 환경이 안 좋아 지구를 공략하려는 외계인들이 네모에 친숙해지라고 6만 년 전부터 텔레파시를 보내 우리를 다 네모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주영훈이 “그 얘기가 어디서 나오는 얘기냐? 만들어낸 얘기냐?”라고 묻자, 유영석은 “네모한테 텔레파시로 전해 들었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유영석이 “나도 저 노래를 만든 다음부터 네모가 되었다”라고 덧붙여 말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김현철은 “사실 저건 영석이 형의 꿈이다. 결국, 네모의 꿈은 유영석의 꿈이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줬다.

iMBC 손지은 기자 | 사진제공 MBC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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