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정명이 제대 후 첫 패션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군대에서 성실한 복무 자세로 연예계 최초 특급전사로 뽑히기도 했던 천정명은 이번 화보에서 이종 격투기 선수 컨셉으로 다부진 몸매를 드러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천정명은 발차기 동작, 줄넘기, 잽과 훅을 날리는 동작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6시간이 넘는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내무반에서 TV를 볼 때마다 내심 걱정이 됐고, 전역 직후에는 조급했다’고 고백했지만 우려와 달리 여러 곳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다.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천정명의 차기작은 문근영과 서우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이다.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연기 이외에도 배워야 할 게 많다’는 천정명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욕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천정명은 ‘분명히 예전과 지금의 나는 다르다. 일에 대한 욕심이 커진 것도 분명하지만 책임감이 생겼다’며 군복무 후 달라진 모습도 보여줬다.
천정명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2월호에 공개되며, 25일부터 보그 홈페이지(www.vogue.com)에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김송희 기자 | 사진제공 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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