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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학부형과 청소년을 끌어안고, 시청률 1위

기사입력2010-01-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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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이 월화드라마 삼파전에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2회에서 시청률 15.9%(AGB닐슨)를 기록해 15.1%와 14.6%를 각각 얻은 MBC ‘파스타’와 SBS ‘제중원’을 미세한 차이로 눌렀다. 또한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서는 18.5%를 기록, 15.8%와 11.9%를 기록한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를 이겼다.

학원물인 ‘공부의 신’이 시청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이유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첫 번째는 학부모 층 시청자와 청소년 층 시청자 모두를 TV 앞에 함께 붙잡은 것이고, 두 번째는 재미와 정보, 두 가지를 드라마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공부의 신’의 주시청자는 10대와 30~50대 여성시청자들이다. SBS ‘제중원’이 60대 이상의 남성, MBC ‘파스타’가 30대 여성 시청자 층에서 인기를 끄는 것과 상당히 다른 양상. '공부의 신'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주축으로 나잇대에 상관없이 대중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부의 신’의 또 다른 힘은 ‘정보성’에 있다. 시청자들은 공부의 비법을 담은 ‘공부의 신’ 내용에 열광하고 있다. 재미와 감동을 동반한 ‘공부의 신’은 한 회가 거듭될수록 각 과목별 공부 비법을 요약해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이 무척 고무적이며 큰 힘이 된다”며 감사했다. 또 "일본 만화에 원작을 두고 있지만, 대한민국 실제 교육 및 입시제도에 근거해 실천 및 활용 가능한 학습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수학, 영어, 과학 등 어려운 과목의 공부 비법을 재밌게 풀어 실제적으로 공부에 도움이 되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공부의 신’ 제작진은 체계적인 공부비법을 드라마에 담기 위해 대성N스쿨 등 실제 유명 학원 강사들의 자문을 얻었다.

한편, '공부의 신'은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꼴찌‘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전망이다. 특히 3회부터는 배우 변희봉이 전설적인 수학선생으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iMBC연예 양여주 기자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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