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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전진 '김태호 PD에게 너무 죄송해' 깜짝고백!

기사입력2012-03-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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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전진이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와의 관계를 언급해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진은 '<무한도전> 복귀를 기대하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입대하기 전 <무한도전>에 죄송한 게 많았다"며 용서를 구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방송에서 티를 내면 안 되는데 입대 2개월 전부터는 너무 힘들어서 방송에서 표정관리가 안 되더라. 그래서 불성실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입대 후에도 너무 죄송해서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연락을 많이 하며 안부를 주고 받았다. 물론 지금부터 다시 예능 열심히 할 것이고 <무한도전>에서 불러주시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전진에게 "지금도 김태호 PD와 연락을 하냐?"고 묻자 전진은 "김태호 PD에게는 너무 죄송해서 연락을 잘 못하겠더라"고 답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전진을 비롯해 신화 멤버 전원이 출연해 '어른돌'다운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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