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아이돌’ 토니안이 멤버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매쉬가 첫 예능 방송으로 손바닥tv를 찾았다.
2일 저녁, 손바닥tv <토니안과 김인석의 오당첨주식회사>에 출연한 스매쉬 멤버들은 1시간 반동 같은 그룹의 멤버이면서도 ‘제작사 사장과 소속 가수’라는 미묘한 상황을 보여 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멤버들의 가감 없는 발언이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스매쉬 멤버인 정수는 “사장님이 그룹에 막내로 들어오셨는데 사실상 막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낸시랭과 김인석 등 진행자들이 역할 구분을 요구했고, ‘사장이자 막내’인 토니안은 “방송에 출연할 때는 막내지만 금전적인 부분에는 관리자 역할”이라고 정리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폭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수는 이어 “사장님은 사업과 방송에 너무 바쁘시다, 연습에 안 나오셔서 단점”이라는 얘기로 토니안을 당황케 했고, 현준은 “(토니안이)연습 중 가끔 사라진다. 하지만 돌아오면 확 달라져 있다”고 말했다. 토니안이 멤버들 몰래 안무를 따로 더 배우고 온다는 것을 꼬집은 것.
또, 영석은 “데뷔 초기 팀에서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는 표현을 자주 썼지만, 토니안이 귀여운 이미지는 자신과 겹친다는 이유로 싫어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속사 대표로서 토니안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현준은 “첫 생방송 무대 전에 사장님이 청심환을 사주셨다”고 했고, 정수는 “사장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사소한 것도 모두 직접 다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멋있어 보인다”는 얘기로 아이돌 출신인 소속사 대표 토니안의 장점을 어필했다.
방송 도중 펼쳐진 스매쉬 멤버들과 토니안의 대결 구도 역시 재미를 더했다.
방송 도중 민규의 단점으로 ‘키’가 언급되자, 비슷한 키의 민규와 토니안이 직접 등을 대고 서서 키를 재봤다.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더 클 거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무승부.
영석과 토니안은 귀여움으로 대결했다. 방송 중 영석과 토니안은 방청객들 앞에서 미소와 애교 대결이 펼쳤지만, 토니안은 굴욕적인 참패를 거두고 말았다.
<토니안 김인석의 오당첨 주식회사(PD 김기범)>는 매주 금요일 8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막무가내 오당첨 홍보실', '고객만족 콜센터', '오당첨 기획실',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 등의 코너로 구성되었다.
손바닥tv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기기에 특화된 방송이며,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소셜 방송이다.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손바닥tv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손바닥tv닷컴, 다음 tv팟, 유투브 라이브, 에브리온을 통해서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손바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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