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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 정환·유진, 물범 탐사 중 결국 말다툼…"난 좀 버거워"

기사입력2026-11-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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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결혼' 강정환과 정유진 부부가 물범을 찾아 나선 외출에서 갈등을 빚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9일(월)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7회에서는 시애틀에 거주하는 강정환과 정유진이 물범을 관찰하기 위해 집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정환은 카약에 오른 뒤 유진을 뒤에 남겨둔 채 혼자 거침없이 먼바다로 나아간다. 돌아오는 길에서도 아내보다 앞서 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환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과거 전처와의 관계에서도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각자 페이스로 간다"라는 원칙을 유지했다고 설명한다.

두 사람 사이의 불편한 기류는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더욱 뚜렷해진다. 아침 식사도 거른 채 카약을 탔던 유진은 배고픔을 느끼고 있었지만, 정환은 식당으로 향하는 대신 물범을 더 찾아보겠다며 갑작스럽게 공원에 들른다. 예상보다 길어지는 탐사에 유진의 표정은 점차 굳어지고,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과 효연, 이채영 역시 "사이다 좀 주세요"라며 답답한 반응을 보인다.


결국 차 안에서 참아왔던 감정을 드러낸 유진은 "밥 먹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나왔잖아"라며 정환에게 서운함을 표현한다. 이에 정환은 "여기는 한국이랑 다르단 말이야"라며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다. 유진 역시 "난 좀 일단 버거워"라고 맞서며 지친 심경을 드러낸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는 두 사람의 대화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정환의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이 또 한 번 3MC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유진과 함께 외출한 정환의 돌발 행동을 본 안정환, 효연, 이채영은 "아, 뽑을 게 따로 있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MC들조차 쉽게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든 정환의 행동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정환의 종잡을 수 없는 모습에 이채영은 "커브 속도가 거의 F1이야"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여기에 안정환이 제작진을 향해 "이런 식으로 끝내면 방송 같이 못한다"라고 항의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안정환의 반응을 이끌어낸 사건의 전말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알아가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짝짓기 예능 흥행 제조기'로 불리는 남규홍 PD와 '나는 솔로'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제작을 이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일상적인 외출에서 드러나는 두 사람의 생활 방식과 소통의 차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사소한 일정과 행동의 차이가 부부 관계에서 어떤 갈등으로 이어지는지, 두 사람이 서로의 속도를 이해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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