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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용준, 4억 9000만 원대 사기 혐의 피소…연락두절 상태

기사입력2026-10-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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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용준이 투자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피소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정모 씨는 법률대리인(법무법인 심)을 통해 안용준을 사기,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사인위조 등의 혐의로 부산해운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약 20년간 안용준과 친분을 이어온 정 씨는 지난해 안용준의 제안을 받고 공연·팬미팅·음반 제작 사업 등에 투자했지만, 거액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 씨 측이 고소장을 통해 밝힌 피해 금액은 미반환 투자금과 제3자의 반환 요구액을 합쳐 무려 4억 8,963만 원에 달한다.

대형 연예기획사와의 음반 제작 계약을 둘러싼 의혹도 불거졌다. 정 씨 측은 안용준이 해당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지만, 실제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변제 자금 입금을 입증하기 위해 제시된 인보이스마저 위조 문서라는 주장도 고소 내용에 포함했다.


안용준은 현재 크리메이트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태다. 크리메이트미디어 관계자 역시 해당 매체를 통해 "나 역시 피해자다. 곧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안용준은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용준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데뷔했다. 이후 '주몽', '경성스캔들', '칼잡이 오수정', '신의 퀴즈', '풀하우스2', '소원을 말해봐', '터널', '비밀의 집', '금이야 옥이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안용준은 2015년 9살 연상의 가수 배소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안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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