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로맥 "날 잊었을까 걱정했는데"…5년만 팬들 앞 울컥 (어서와)

기사입력2026-10-08 13:0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제이미 로맥이 5년 만에 인천 팬들 앞에 다시 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0월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SK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로맥과 가족들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가족을 위한 시구·시타 행사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팬들의 홈커밍데이까지,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현장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제이미 로맥은 SK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며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한 외국인 타자다. 인천 야구 팬들에게는 등번호 27번과 '로맥아더'라는 애칭으로 기억될 만큼 특별한 선수였다.

오랜만에 문학경기장을 찾은 로맥 가족을 위해 구단에서는 특별한 시구·시타 행사까지 준비했다. 그런데 두 아들 내쉬와 피어스가 모두 시구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형제 경쟁이 펼쳐진다.


서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에 결국 로맥이 직접 시구 오디션을 진행한다. 여기에 로맥의 절친 한유섬까지 특별 코칭에 나서면서 두 형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이를 지켜보던 니퍼트는 "아이들은 항상 저렇다. 매일이 저런 식"이라며 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과연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해 시구자로 나서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웃음 가득한 시구자 선발전이 진행되는 사이, 경기장에서는 로맥을 위한 또 다른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었다. 로맥에게도 비밀로 진행된 팬들의 특별한 '홈커밍데이'였다.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로맥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경기장에는 익숙한 응원가가 울려 퍼졌다.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고, 곳곳에서 로맥의 이름이 연이어 들려왔다.


무엇보다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로맥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를 맞이하는 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신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의 환영을 마주한 로맥은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듯 연신 미소를 보이는 로맥의 모습에 현장 역시 따뜻한 분위기로 물든다. 아내 크리스틴 또한 오랜만에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힌다.

두 아들 내쉬와 피어스에게도 특별한 순간이다. 아빠가 어떤 선수였는지, 그리고 팬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특히 로맥은 팬들이 자신을 잊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변함없이 자신을 기억하고 반겨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안긴다.

스튜디오에서도 로맥과 팬들의 재회에 대한 공감이 이어진다. 외국인 선수 최초로 KBO 구단에서 은퇴식을 치른 니퍼트는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기분이 너무 좋았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회상한다. 로맥이 느꼈을 감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모습이다.

딘딘 역시 로맥과 팬들의 재회를 지켜보며 "낭만 치사량 초과"라고 감탄한다. 야구와 특별한 인연이 없었던 김준현과 딘딘마저 "랜더스를 응원하고 싶다"고 말하며 로맥을 향한 응원에 합류한다.

선수로 뛰었던 시간이 끝난 뒤에도 자신을 기억해준 팬들과 다시 만난 로맥의 모습은 프로야구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인연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5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이어진 팬들의 환영과 가족들의 감동이 이날 방송의 가장 큰 여운으로 남을 전망이다.

로맥의 귀환이 더욱 뭉클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단순한 전직 선수의 방문을 넘어선 팬과 선수의 관계에 있다. 시간이 흘러도 응원가와 유니폼, 그리고 이름을 기억하는 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로맥이 인천 야구에 남긴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우당탕탕 시구자 선발전부터 로맥 몰래 준비된 깜짝 홈커밍데이, 그리고 5년 만에 다시 마주한 팬들과의 뜨거운 인사까지. 제이미 로맥 가족의 마지막 여정은 10월 8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