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이날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앞서 지난 2025년 12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숙행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남편이 유명 트로트 가수와 외도한 뒤 집을 나가 동거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으며, 추후 해당 트로트 가수의 정체가 숙행임이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숙행은 본인 역시 피해자라고 억울함을 표하며, "상대가 이혼을 전제로 혼인 관계가 파탄 났다고 밝혀 교제를 시작했으며, 사실과 다름을 알고 관계를 정리했다"라고 해명했다.
당당히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한 숙행이지만 소송 과정은 다사다난했다. 2025년 9월 소장이 처음 접수된 후 3개월 이상 숙행 측이 대응하지 않아 재판부가 무변론 선고를 추진하기도 했기 때문. 숙행은 뒤늦게 법률대리인을 선임, 소송위임장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정식 변론 절차가 시작됐다. 재판부는 총 세 차례에 걸쳐 변론을 진행했고, 8월 20일 3차 변론을 끝으로 변론을 종결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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