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검찰, 친딸 폭행하고 살해한 아나운서 겸 가수에 사형 구형

기사입력2026-09-11 17:0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10대 친딸을 학대 및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 A씨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검찰은 지난 10일,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딸로 인해 사회생활 중 망신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딸을 각목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정수리에 뜨거운 물을 붓는 등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혔다. 딸이 호흡이 힘들다 여러 차례 애원했음에도 이를 방치했으며,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부모로부터 배신 당한 딸은 극심한 고통 속에 숨졌다"라고 강조하며, "친딸을 상대로 저지른 반인륜적 행위이며 범행 수법이 극도로 잔혹하다. 반성 없이 범행을 부인했고 과거 배우자 폭행 전력 등으로 볼 때 재범 위험성도 높아 영구적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라고 중형 구형 취지를 밝혔다.

이에 A씨 측은 "병원에 늦게 데려가 숨지게 한 점은 애통하지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상남도 남해 소재 자택에서 휴학생인 딸을 폭행하고 화상 등의 상해를 입힌 뒤 승용차에 이틀 이상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 판결은 오는 10월 8일 내려진다.

한편 A씨는 경남 지역에서 가수 겸 아나운서로 활동한 인물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