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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박해일·이민호 한자리에…'암살자(들)' 케미 대방출 쇼케이스

기사입력2026-09-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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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이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추석 극장가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감독: 허진호 | 출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 제공/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

iMBC 연예뉴스 사진

유해진, 이민호, 박해일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암살자(들)'은 지난 8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쇼케이스 이벤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중심으로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해 엄지원, 박지환, 박훈, 류혜영, 장률, 최유리, 심은경, 박성훈이 참석했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 분위기를 살린 레트로 이벤트와 배우들의 유쾌한 토크가 연이어 진행되면서 현장은 뜨거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의 시작은 배우들의 레드카펫 입장으로 열렸다. 작품의 주역들을 가까이에서 만난 관객들은 사인을 요청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뿐만 아니라 엄지원, 박지환, 박훈, 류혜영, 장률, 최유리, 심은경, 박성훈까지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영화 속 다채로운 캐릭터와 배우들의 앙상블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으며, 이들이 영화에서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유해진은 “저희 '암살자(들)'의 소식을 듣고 찾아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배우들의 관계성과 호흡을 살펴보는 ‘추적의 동반자(들)’ 토크가 진행됐다. 작품 속 인물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TEAM '암살자(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영원히 내 편’이라는 키워드에서는 ‘철구’(유해진)의 곁을 지키는 아내 ‘희자’(엄지원)와 동료 ‘고형사’(장률)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엄지원은 “‘희자’는 남편이 하고 싶은 일도 알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 하는 마음도 알기에 양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끝까지 힘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남편 ‘철구’를 향한 든든한 지지와 복잡한 감정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의 면모를 전한 셈이다.

장률은 “‘고형사’는 ‘철구’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인물로 ‘철구’와 ‘희자’를 세밀하게 관찰하는데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본다”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반면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의 박해일과 언론에 압력을 행사하는 ‘기관원’ 역의 박훈은 작품 속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훈은 “나는 '암살자(들)'에서 ‘압박붕대’를 맡고 있다”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캐릭터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현장의 증언(들)’ 코너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지시봉을 들고 질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지목하는 방식의 토크가 펼쳐졌다.

어떠한 압박에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밀어붙일 것 같은 가장 ‘대쪽’ 같은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는 박해일이 압도적인 차이로 선택됐다. 류혜영은 “박해일 배우는 아직도 작품 속 ‘사회부 부장’의 모습이 남아 있다”고 말했고, 현장에 있던 배우들도 이에 공감했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객 참여 이벤트도 이어졌다.

‘신입 추적자(들)’ 코너에서는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197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재현했다. 복고풍 의상과 소품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 관객들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고, 배우들과 관객 모두 영화가 그리는 시대의 분위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겼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취재기자 퍼포먼스를 보여준 관객 한 명이 배우들의 투표를 통해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며 이벤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해진은 “저희가 열심히 만든 영화이니 보시고 후회 안 하시리라 생각된다. 다시 한번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오늘 정말 영화를 알리려고 왔다가 즐기고 간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민호는 “추석에는 '암살자(들)'과 함께 많은 분들이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랫동안 감동과 여운이 있을 영화다”라고 전했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진 이번 쇼케이스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자리가 됐다. 특히 화려한 배우 라인업과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연기 앙상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7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배우들의 관계성을 활용한 쇼케이스 구성이 영화가 가진 미스터리와 드라마적 매력을 관객들에게 미리 전달했다는 점에서 개봉 전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가 돋보인다.

한편 8월 31일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주)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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