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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불의 여왕' 김선영, '심야괴담회6' 재출격…"약속 지키러 왔다"

기사입력2026-08-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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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이 MBC ‘심야괴담회6’에 다시 출연해 특유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장르와 작품을 가리지 않고 매번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해온 김선영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심야괴담회6’ 11회에 ‘괴스트’로 등장한다. 특히 지난 출연 당시 실감 나는 연기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했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괴담의 공포를 살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김선영에게 이번 출연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앞서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던 그는 44명의 어둑시니에게 모두 선택받으며 ‘완불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두 번째 출연을 결정한 이유 역시 남다르다. 지난 녹화가 끝난 뒤 김숙이 김선영에게 “연기를 너무 잘한다”며 프로그램과도 잘 어울리니 다시 한번 출연해달라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새끼손가락을 걸고 재출연을 약속했다는 것.


김선영은 이날 “그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이에 김구라는 “앞으로 괜히 함부로 약속하지 마”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과연 ‘완불의 여왕’ 김선영이 이번에도 44명 어둑시니의 선택을 받아 두 번째 완불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구라와 김선영 사이의 과거 일화도 다시 소환된다. 과거 김선영이 김구라의 연기력을 직설적으로 지적했던 이야기가 등장하자 김구라는 당시 자신이 ‘연기 잡도리(?)’를 당했던 일을 기억하느냐고 묻는다.

김선영은 “잡도리한 적 없다. 기억이 안 난다”고 태연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곧바로 “유일하게 기억나는 건 선배님이 연기를 너무 못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또 한 번 직구를 날린다.


한층 솔직해진 김선영의 입담과 김구라의 반응이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도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이날 ‘심야괴담회6’에서는 공포의 강도 역시 만만치 않다. 노지 캠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와 맞닥뜨린 이야기를 다룬 ‘고래불’, 군부대에 등장한 수상한 여자아이로 인해 악몽 같은 일이 시작되는 ‘나랑 놀자’, 황금 잉어 한 마리로부터 죽음의 덫이 시작되는 ‘미끼’ 등 세 편의 괴담이 소개된다.

이번 괴담들의 공통점은 한번 시작되면 쉽게 끝나지 않는 ‘집요한 공포’라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고래불’은 김선영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다. 해당 장소가 김선영의 고향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그는 괴담의 배경을 단번에 알아봤으며 실제로 방문했던 곳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자신에게 익숙한 고향에서 벌어진 섬뜩한 이야기를 접한 김선영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을 끈다.

한편 MBC ‘심야괴담회6’는 시청자들의 제보를 통해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괴담을 받고 있으며, 방송에 소개된 사연에는 444,444원의 액땜 상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어둑시니들의 촛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사연은 추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김선영이 다시 한번 ‘완불의 여왕’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MBC ‘심야괴담회6’ 11회는 오는 31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한 번의 출연만으로 ‘완불의 여왕’에 오른 김선영인 만큼, 이번에는 익숙한 연기력에 거침없는 입담까지 더해져 공포와 웃음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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