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리센느 등 '중소돌(중소기업 아이돌)'의 역주행에 반가움을 표했다.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는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발매를 앞둔 새 싱글 '스웨트(SWEA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돌이 하나 있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리센느가 각종 음원 차트와 광고계를 휩쓸며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것. 심지어 일본 출신 미나미를 제외한 4인의 고향, 거제, 수원, 경주, 고양의 홍보대사로도 발탁되는 등 전례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SM, JYP, YG, 하이브 등 이른바 4대 소속사 출신이 아닌 소형 엔터사 출신 아이돌이 세운 기록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더하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한 키스오브라이프 역시 덩달아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리센느에 앞서 '중소돌의 기적'을 보여준 키스오브라이프는 동료 '중소돌'의 역주행 행보에 대해 "너무 다행이다. 잘됐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특히 쥴리는 "남얘기 같지 않아 더 뿌듯하고 좋더라.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돌의 기적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선배로서, 또 동료로서 앞으로 더 커다란 성과들을 써내려가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한편으로는 (리센느의 성공이) 좋은 자극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한 키스오브라이프이지만, 막상 이들이 정산받은 건 얼마되지 않았다. 데뷔 3년 만인 올해 초 마침내 정산의 꿈을 이뤘다고.
나띠는 첫 정산금으로 뭘 했냐는 물음에 "사비로 태국 여행에 다녀왔다. 부모님한테 밥도 사드리고 했는데, 그런 사소한 것들이 무척이나 행복하더라. 연습생부터 10여 년 동안 부모님의 카드를 사용하는 게 죄송스러웠는데, 이제야 밥을 사드릴 수 있어 기뻤다. 아직도 엄마 표정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만큼 해드리고 싶은 게 많다"라고 답했고, 하늘은 "용돈을 드린 뒤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오랜 노력 끝에 정산의 꿈을 이룬 이들이지만, 쥴리는 "이제 진짜 시작이라 생각한다"면서 "처음으로 받은 정산금인 만큼 많은 자극을 받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웨트'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지난 4월 발매한 '후 이즈 쉬(Who is she)' 이후 4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과 '왓!(WHAT!)' 등 두 곡이 수록됐다.
'스웨트'는 2024년 공개돼 큰 사랑을 받은 키스오브라이프의 대표적인 서머송 '스티키(Sticky)'의 열기를 잇는 곡. 일렉트로닉 팝과 라틴 리듬이 결합된 아프로 하우스 기반의 멜로디 위에 멤버들이 스스로 다듬어온 노력의 흔적들을 이들만의 당당한 애티튜드로 풀어냈다. 수록곡 '왓!'에는 직설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당당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멤버들의 면모가 담겼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2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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