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고인의 영결식이 오는 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층에서 엄수된다.
영결식 사회는 후배 정보석이 맡았다. 김영철과 하지원은 추모사를 낭독한다. 발인은 같은 날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고인은 1960년 KBS 1기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했다.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사랑이 뭐길래', '허준', '이산'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70대에 출연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시리즈 등에서도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전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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