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포동이 지병으로 투병하던 끝에 이날 별세했다. 향년 81세.
남포동은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 이후 '불타는 소림사', '고래사냥', '투캅스' 시리즈 등에 출연해 코믹 연기로 사랑받았다.
지난 2020년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수십 억대 사기 피해와 간이식을 받았고, 사기 사건으로 이혼까지 하게 돼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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