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홍만 자기님이 출연했다.
이날 최홍만은 2008년 휴식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2008년에 뇌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했다. 계약이 돼 있어서 3개월 만에 복귀했는데 근육도 빠지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고 했다.
최홍만은 "바다하리와 시합할 때 3라운드까지 판정이 안 나서 연장전을 포기했는데 시합을 끝까지 안 한다고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길 때는 응원을 많이 해주시는데 지면 욕을 엄청 한다. 그게 마음에 쌓이더라"고 하며 악플 때문에 체중이 20kg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람에 대한 상처가 쌓여 운동을 그만둬야 하나 싶었다. 당시에는 사람만 보면 다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불안했다. 주위에서 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사람을 만나야 하니 병원도 가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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