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장윤정과 도경완,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서로 짝을 바꿔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쓴은 조업을 하러 가던 도중 장윤정이 둘째 생각이 없는지 묻자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사실 잘 모르겠다"고 하며 "출산이라고 하는 게 여성의 몸이 99% 위험을 부담하지 않냐. 제가 둘째를 원하고 이런 걸 떠나서 저는 엄마의 결정을 아빠가 따라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갖자고 하면 아내는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라고 했다.
제이쓴은 "현희가 산후로 우울감이 비쳤다. 배우자라면 알지 않냐. 그래서 아기는 내가 볼 테니 나가라고 했다. 그게 출산 한, 두 달 후였다"고 했다.
이에 장윤정은 "내가 애를 낳아 보니 100일 전후로 우울증이 100% 온다. 강하게 오냐 약하게 오냐의 차이지 누구나 다 오는 것 같다. 몸은 이상해지고 머리카락 빠지면서 자존감이 완전히 떨어진다"고 공감했고 제이쓴은 "말은 다 못해도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JTBC '대놓고 두집살림'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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