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티아라 함은정, 김병우 감독과 결혼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과 영화감독 김병우가 결혼한다.
16일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이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함은정은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그룹 티아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했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진호가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진호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였다. 이후 이진호는 채혈을 요구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분석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였다.
최근 이진호의 여자친구가 이달 5일 자택인 인천 부평구 아파트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 연예매체는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건을 보도하면서 신고자가 여자친구인 A씨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는데, A씨는 각종 뉴스에서 자신이 언급되자 심적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부분은 없다"며 "유족 입장을 고려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별개로 이진호는 불법 도박 혐의로도 수사받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재범, 유방암 행사서 '몸매' 불렀다…"불쾌했다면 사과"
가수 박재범이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서 '몸매’를 불러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박재범은 "암 환자 중 제 공연을 보고 불쾌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W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범을 비롯해 BTS RM, 제이홉, 뷔와 빅뱅 태양,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장원영, 변우석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당시 박재범은 부상으로 목발을 짚은 채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인 '몸매’를 열창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각종 SNS와 온라인 등에 퍼지며 비판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유방암 캠페인 자리에서 '네 가슴', '몸매’라는 가사가 적절하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거세지자 주최 측은 공식 SNS에 올렸던 박재범의 무대 영상 및 관련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박재범은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가 끝나고 파티와 공연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좋은 취지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해서 평소처럼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암 환자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하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며 "저도 부상 중이었지만 좋은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 그 마음을 악용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