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곽민선은 "연애를 예민하게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고, 이 관계가 노출됐을 때 선수에게 영향이 가는 게 싫었다. 숨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곽민선은 "전북 팬들에게 감사한 게 연애 사실을 다들 알고 계셨다더라. 저희를 지켜주시다가 민규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뒤 알은체를 해주시는데 제 생각보다 더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5월 송민규의 프러포즈 세리머니에 대해 "몇만 관중이 있었는데 저는 거기에 없었다. 방송 중이라 몰랐다. 행사 끝나고 회사, 친구들에게 전화가 엄청 와 있었다. 인터뷰까지 했더라"고 하며 "다음날 민규 집에 갔는데 당사자는 없고 꽃이 가득했다. 정식 프러포즈를 준비한 거다. 그때 그걸 보고 사사로운 걱정들이 다 녹았다"이라고 했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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