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최연수는 SNS에 "오늘 결혼합니다!! 결혼식이 궁금하신 분들 보시라고 식 시간에 맞춰 식전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예쁘게 살겠다"고 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최연수는 "팬분들도 모시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 되어 죄송하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살겠다"고 하며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과 웨딩 사진 촬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김태현은 "사랑하는 연수에게. 그저 내 노래를 좋아해 주던 당신과 이렇게 오래, 이렇게 깊게 만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우리는 참 오래 돌아왔지. 만난 지 2000일째 되는 오늘, 우린 결혼하게 되었어. 이제는 서로의 인생이 된 우리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날. 이 길의 끝에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하며 "내 모든 날은 너를 위해 있을 거야. 너의 영원한 노래가 될 사람으로부터"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최연수 또한 "사랑하는 태현에게. 우리가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장애물과 힘들었던 시간을 묵묵히 지켜줬던 자기를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해져요. 그 긴 시간 동안 흔들리지 않고 내 옆을 지켜줘서 고마워요"라고 하며 "자기의 음악을 듣고 행복해하던 중학생 최연수는 평생을 자기의 옆에서 행복할 수 있게 됐어. 앞으로도 나는 김태현의 옆에서 당신을 응원하는 가장 가까운 팬이 될게. 우리의 모든 날들이 사랑의 노래로 가득 차길 바라며. 우리 이제 결혼하자"고 했다.
한편 최연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12살 연상 김태현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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