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7회에는 예일대 최고의 심리학 명강의 안우경 교수, 국내 최초 FIA(국제자동차연맹) 포뮬러 3 드라이버 신우현 선수,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희가 함께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이 김태희의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해 궁금해했다. 김태희는 “좋아하는 남학생들이 있었는지 모르고 살았다. 제 동생이 대신 편지를 받았다고 하더라. 안 전해준 것. 보디가드처럼 지켜주는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배우인 이완에 대해 말했다.



또한, 김태희는 고등학생 때 학원을 마치고 밤에 귀가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뒤로 누가 쓱 오는 느낌이 났다. 곁눈질로 봤는데 남자더라. ‘별일 없겠지’ 하고 엘리베이터에 탔다. 근데 문제가 있는 분이었다. 도착하니까 저를 확 덮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비명을 지르면서 나와 현관 벨을 눌렀는데, 동생이 누르자마자 뛰쳐나왔다. 변태가 계단으로 도망갔는데 동생이 쫓아가더라”라며 이완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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