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지진희, 지석진이 틈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지진희는 카페에서 틈새 시간을 즐기며 "옛날에 골목골목 깡패들이 돈을 뺏었다"고 회상했다.
유연석 또한 "저도 뺏겨봤다. 골목에 모여 있다. 숨어있다가 지나가면 '야야야야야'라고 부른다"고 했고 유재석은 "친구들 사이에 '야! 할 때 뒤도 돌아보지 말고 뛰어라'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면 귀찮아서 안 잡는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신발, 양말 등 뺏긴 물건들을 털어놓던 중 지석진은 "나 오토바이로 끌려간 적 있다. 뒤에 타라더라. 떨어지니까 잡으라고 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옛날 깡패 형들은 해코지까지는 안 했다. 목표가 돈이면 그것만 했다. 나 집에 갈 때 회수권 줬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우리가 참 다행인 게 다들 돈을 뺏기고 했던 사람들이라 연예계에 오래 있는 거다. 뺏었던 사람이면 여기 있을 수가 없다. 다행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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