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00회 특집에 출연한 정재형은 미녀스타와의 친분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윤종신은 "생일 파티에 여성 스타들이 많이 왔더라. 신민아를 비롯해 장윤주, 이효리, 보아, 엄정아 등이 절친이 맞느냐"고 물었다. 또한 김국진도 “가요계 3대 디바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도 절친이라던데”라고 묻자 정재형은 수줍게 “보아 씨는 얼마전 엄정화 씨가 소개시켜줬다”며 조심스런 대답을 내놓았다.
김희철은 “여기서 분야별 분석 들어가겠다. 셋 중에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 누구냐”고 물었다. 정재형은 “왜 사생활을 물어보느냐”며 당황스러워했지만 김희철과 윤종신은 “그럼 사생활 물어보지 뭘 물어보느냐”라고 쏘아대며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정재형은 결혼한다면 엄정화와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200회 특집으로 정재형, 이적, 존박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도세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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