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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갑상선암 수술, 의료 대란 탓 10개월간 못해” (라스)

기사입력2025-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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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3년 차’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기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23회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에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김신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근석은 상암 MBC 사옥에 처음 와봤다며 “‘라디오스타’는 예전부터 꼭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23년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며 “그때가 의료 대란일 때여서 10개월 정도 수술을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가족에게 투병 사실을 비밀로 했다는 것. 장근석은 “작품도 미루고 기다리다가 갑자기 자리가 생겨서 바로 수술했다.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다”라고 말했다. 투병 사실을 밝혔을 때 지인들의 반응이 우려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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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다며 “남은 시간 더 많은 사람에게 얘기하고 활동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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