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 박서진 동생 효정의 일일 매니저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효정은 발목 부상에도 지방 스케줄을 떠나는 박서진을 위해 일일 매니저 겸 경호원으로 활약했다. 박서진은 목발 없이는 걷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무대에 오르기 전 깁스를 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서진은 “진짜 아팠다. 서 있기도 힘드니까 식은땀이 줄줄 났다”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은지원 역시 과거 압박붕대를 하고 무대에 오른 적 있다며 “그날 1위를 해서 무대를 2번 했다. 아파서 죽을 뻔했다”라며 공감했다.


아픈 발목으로 격렬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인 박서진은 무사히 무대를 마치고 내려왔다. 그는 부상을 숨기는 이유에 대해 “저를 보러 와주신 일반 관객분들은 제가 다친 걸 모르신다. 아픈 티를 내면 그분들도 불안해하시니까”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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