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강소연(한수연 분)은 오천수(최대철 분)의 뒤를 쫓아 문미순(박효주 분)의 집을 찾았다.
이날 강소연이 오천수를 찾아와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한 이유가 밝혀졌다. 내연남에게 부동산 투자 사기를 당한 것.
오천수의 방에서 반지를 발견한 그는 문미순의 전화를 받고 술도가를 나선 오천수의 뒤를 따라갔고, 문미순의 집에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강소연은 "어쩐지 이혼은 안된다고 사정하던 사람이 돌변하더니 이유가 있었네"라고 비꼬며 "지고지순한 남편인 척하더니 나 몰래 바람피웠냐. 당신들 이러는 거 불륜"이라고 했다.
이에 오천수가 "불륜이 아니라 더한 짓을 해도 당신이 이럴 자격 없다. 먼저 외도를 한 것도 이혼 요구를 한 것도 당신이다. 추궁당할 이유 없다"고 하자 강소연은 오천수에게 손찌검을 하려 했다.
이를 막아선 문미순은 "이 남자한테 손가락 하나 대지 마. 당신보다 내가 20년도 먼저 이 남자 알았다. 이제 그만 이 남자 놔줘"라고 했다.
한편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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