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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원 선생님' 정준원, SNS 팔로워 100배 '껑충' 뛰었다 [인터뷰M]

기사입력2025-05-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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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원이 '언슬전'으로 대세 배우에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정준원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이하 '언슬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정준원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4년 차 구도원을 연기했다. 오이영(고윤정)과의 가슴 뛰는 로맨스 케미로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인물.


고윤정의 앞선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이렇게까지 '오구커플'(구도원, 오이영 커플)이 사랑받을 줄 몰랐다"는 그다. "우리 드라마는 전공의들의 성장 스토리가 메인이라 그쪽에 포커싱이 될 줄 알았는데, 우리 둘의 관계를 이렇게 관심가져줄지 몰랐다"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작품의 화제성 덕분에 개인적으로 얻은 성과도 있다. '언슬전' 방영 전, 3천여 명에 불과했던 정준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40만 명을 훌쩍 넘겨 100배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정준원은 "나도 매일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며 흐뭇해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화제성을) 적당히 즐기고 있다"며 웃은 그는 "이 작품을 만나기 전까지 큰 롤을 맡아온 연기자가 아니었다보니, 연기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으면 보여줄 수가 없더라. 작품이나 역할 갈증이 심했었다"고 '언슬전'을 만나기 전의 심경을 이야기했다.

'언슬전' 이후 로맨스 욕심이 더 난다는 그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건 풋풋하고 예쁜 청춘 로맨스였다면, 이젠 성숙한 어른들의 로맨스도 해보고 싶다. 모든 장르 역할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해보고 싶다. 모든지 제안해달라"고 웃었다.

고윤정의 성장기 '언슬전'은 지난 1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에일리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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