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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기부로 뇌종양 환우 도왔다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요"

기사입력2025-04-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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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기부를 통해 뇌종양 환아를 도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박서준은 SNS에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한다.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서준의 기부로 조혈모이식 수술을 받게 된 환우의 가족이 작성한 편지가 담겨 있다.

편지에는 "박서준님께서 보내주신 기부금 덕분에 저희 아이가 조혈모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저희 아이는 2024년 1월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평소 잔병도 없이 9살 터울 형과 엄마, 아빠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둥이였다"고 하며 "우리와는 관계가 없는 줄로만 알았던 뇌종양이란 병명에 수술, 항암, 방사선, 혈소판 등 무서운 단어들에 이어 엄청난 치료비까지 마음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든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어 "아이에게 박서준님께서 후원해 주셨다고 살짝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깜짝 놀랐다. 그렇게 유명하신 분께 도움받았다고 놀라며 치료를 열심히 받아 건강하게 회복되면 꼭 만나서 인사하고 싶다며 본인도 유명해져야겠다고 해 오랜만에 가족이 웃었다"고 하며 "박서준님의 귀한 후원이 저희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저희도 아이와 함께 꼭 도움을 주는 가족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은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박서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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