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목)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0기 첫 번째로 5남매 재혼 가정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재혼하면서 각자 1명씩 아이를 데려와 키우기로 했는데, 현재 남편의 세 아들을 모두 키우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첫째 아들이 사춘기가 오면서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는 것. 아내는 “거의 매일 제 피를 말렸다”라며 괴로워했다. 또한, “3년 전 (남편의) 전처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솔직히 우리 부부관계 언제 마지막인지 기억도 안 난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근데 진짜 심각하다. 옛날보다 심각하다고 모르겠나? 네 몸 보면”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아내는 “내가 뚱뚱해서 그러는 거야?”라고 물었다. 남편이 “왜 계속 내가 마른 여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라고 하자, 아내가 “전처랑 나랑 비교했잖아. 뚱뚱하다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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