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쏘우 XI', 결국 올해 개봉 취소

기사입력2025-03-25 09:0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영화 '쏘우 XI(쏘우11)'의 올해 개봉이 결국 무산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간) "'쏘우 XI'를 올해 극장가에서 관람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일정표에서 완전히 제외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온스게이트는 최근 올해 개봉 일정표에서 '쏘우 XI'를 떼냈다. 당초 '쏘우 XI'은 올해 9월 2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해당 날짜에는 '더 스트레인저스 - 챕터2'(The Strangers - Chapter2, 한국 개봉명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가 새롭게 자리를 채우게 됐다.

'쏘우 XI'은 지난 2004년부터 2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쏘우' 시리즈의 열한 번째 작품으로, 2023년 12월 처음 계획이 발표돼 이듬해 9월 개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25년 9월로 한차례 연기됐고, 최근 첫삽도 뜨지 못한 상황이란 게 알려지며 두 번째 개봉 연기설이 불거졌다.

실제로 집필을 맡은 패트릭 멜튼과 마커스 던스턴은 지난주 할리우드 리포터를 통해 "지난해 봄 '쏘우 XI'의 원고를 제작사 측에 전달했지만 아직까지 어떤 진전도 없는 상황이다. 5월부터 어떤 소식도 듣지 못했다. 위쪽에선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가장 최근 개봉한 '쏘우 X'(2023)는 1,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적으로 1억1,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미로비젼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