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추혁진이 시즌 1, 2, 3에 출연, 마침내 좋은 결과를 얻은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빈을 비롯해 손빈아, 천록담(이정), 춘길(모세), 최재명, 추혁진 등이 참석했다. 남승민은 군 복무 중이라 불참했다.

2024년 12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3월 13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추혁진은 "시즌1, 2, 3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라며 "특히 이번 시즌에서 더 많은 고민을 했고 공부를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압박감도 있었다. 새로운 걸 또 보여줘야 하고 안 했던 걸 보여드려야 했고, 보여드렸던 건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TOP7이 부러워서 나온 것도 있다"며 "아무 스케줄이 없어도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생각하면 쉴 수가 없겠더라. 앉아있으면 벌떡 다시 일어나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추혁진은 "엄마랑 이모 덕분에 제가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며 "팬들, 엄마, 이모에게 너무 감사하다. TOP7이 된 영광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3' TOP7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미스터트롯3 갈라쇼'를 선보이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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