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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 이수경 "방송국 전속 계약 거절…촬영 중간 잘려"

기사입력2025-03-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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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과 황정음이 강제 하차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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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장서희가 강원도 낙산사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서희는 "속초나 양양이 좋은 기운을 주는 곳이라 자주 온다. '아내의 유혹' 촬영을 여기서 했는데 대박이 났고 중국 진출의 기회도 얻었다"고 강원도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장서희는 "촬영 당시 너무 추웠다. 추웠던 기억도 나지만 반갑기도 했다"고 하며 추위와 촬영 강행군을 어떻게 버텼냐는 질문에 "오기로 버틴 것도 있다. '너는 안 돼'라고 얘기했던 사람들이나 설움 같은 거 많이 당했을 때, 오기 같은 게 생겨서 버텼다. 사실 복수극 할 때 설움 준 사람들을 생각하며 했더니 너무 잘됐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누구라고 얘기는 못하겠지만 어떤 식으로 상처를 준 거냐"고 묻자 장서희는 "감독님이셨는데 제가 '인어아가씨' 주인공이 되자 의아해하는 시선들이 있었다. 계속 상처를 받았는데 그럴수록 오기도 생기고 연기할 때 그 사람들 얼굴 생각하면 아주 리얼하게 나왔다"고 답했다.

이수경 또한 "저도 되게 많이 겪었다. 촬영하다가 잘린 적도 있었다. 방송사 전속 계약이라는 게 있던 시절인데 전속 계약을 거절했더니 주인공인데 자르더라. 갑자기 유학 갔다"고 말했고 황정음도 "저도 연기 못해서 잘린 적 있는데 집에 갈 때 '아싸'했다"고 말했다.

한편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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