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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원인 모를 피부질환 때문에 은퇴까지 생각" (솔로라서)

기사입력2025-03-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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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과거 은퇴를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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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이수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경은 "제가 아로마 테라피를 하는데 식용 오일이 있다. 복용하면 숙취해소가 되는 오일이 있다"고 설명하며 숙취해소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를 진행했다.

이수경은 "제가 피부가 너무 예민하다. 너무 심해 한동안 일도 못 했던 적도 있다"고 하며 아로마 테라피를 1년 넘게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거울에 보이는 제 얼굴을 보는 게 너무 놀라울 정도였다. 그런데 어떻게 손을 댈 수가 없었다. 얼굴은 너무 심해서 화장으로 가려지지도 않았고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원인도 모르겠고 왜 그런지도 모르겠다더라. 은퇴를 생각했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 동반으로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왔다. 당시 회사도 옮겨야 했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겹치다 보니 좀 오래 쉬게 됐다"고 설명하며 공백기 동안 아로마 자격증, 강아지 교육 자격증을 따고 가죽 공예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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