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사진은 방영 전 공개돼 화제를 불러모았던 ‘라이딩 인생’ 포스터 현장 사진으로, 전혜진은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이정은으로 분했다. 전혜진은 한껏 집중한 미간과 포즈로 이미 작품 속 캐릭터 이정은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라이딩 인생’에서 이정은이, 시터가 하루아침에 잠수를 타게 된 후 점심도 못 먹고 딸 홍서윤(김사랑 분)의 라이딩을 시작하기 직전의 모습이 담겼다. 야무지게 파스타를 집어 들었으나 입도 대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그대로 담기며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마지막 비하인드 사진은 회사에서 능력 있는 직원으로 인정받는 커리어우먼 이정은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회의실 장면이었다. 점심도 거르고 일하며 근무시간을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이정은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잘 해내고 싶은 워킹맘의 심정을 대변하며 폭풍 응원을 자아냈다.


전혜진은 극 중 가족들과 갈등하고 싸우면서도 순식간에 풀어져 화해를 하고 더욱 단단해지는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을 이정은이라는 캐릭터로 풀어내며 공감대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박수가 절로 나오는 균형 잡힌 감정연기로 인물을 확장해 나가며 연기력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시청자가 부담 없이 작품에 빠져들 수 있게 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 견인에 한몫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혜진은 직장 생활을 오래 한 이정은이라는 인물을 통해 현실적인 출근룩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심플한 디자인의 재킷과 코트, 여기에 편안한 와이드 팬츠들을 더해 한 번쯤 따라 입고 싶은 출근룩들의 향연을 펼치며 ‘라이딩 인생’의 관람 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다.

‘라이딩 인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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