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박은 최근 팟캐스트 '팟 미츠 월드(Pod Meets World)'에 출연해 "'프렌즈' 현장은 정말 유독(toxic)했다. 제임스 홍과 함께 '프렌즈' 에피소드에 출연하곤 했는데, 조감독은 우릴 찾을 때면 늘 '그 동양인 어디 갔냐' '동양인 얼른 데리고 와라'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처음 겪은 일도 아니었다"면서 "1997년 할리우드에선 너무나 흔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이 부분에 대해 지적하거나 목소리를 내려고 하지 않았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스티브 박은 이 사건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 SAG)에 연락한 것은 물론, LA타임즈에도 기사를 써줄 것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 주장했다. 그는 "성명서를 출판사에 보내거나 일부 기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단 한 번도 송고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스티브 박은 '프렌즈'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에서 지크 역으로 활약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영화 '시리어스 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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