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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배우의 폭로 "툭하면 인종차별…최악의 현장"

기사입력2025-03-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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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드라마 '프렌즈'에 출연했던 한국계 배우 스티브 박이 90년대 녹화 현장은 최악이었다고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스티브 박은 최근 팟캐스트 '팟 미츠 월드(Pod Meets World)'에 출연해 "'프렌즈' 현장은 정말 유독(toxic)했다. 제임스 홍과 함께 '프렌즈' 에피소드에 출연하곤 했는데, 조감독은 우릴 찾을 때면 늘 '그 동양인 어디 갔냐' '동양인 얼른 데리고 와라'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처음 겪은 일도 아니었다"면서 "1997년 할리우드에선 너무나 흔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이 부분에 대해 지적하거나 목소리를 내려고 하지 않았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스티브 박은 이 사건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 SAG)에 연락한 것은 물론, LA타임즈에도 기사를 써줄 것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 주장했다. 그는 "성명서를 출판사에 보내거나 일부 기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단 한 번도 송고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스티브 박은 '프렌즈'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에서 지크 역으로 활약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영화 '시리어스 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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